전체 글7 11월 책 책을 잘못 골랐다. 최근에 서비스용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만들었는데 출시 전 리팩토링을 하면서 과거의 내가 짠 코드를 수정했더니 속도 향상이 몇 군데 있었다. 그래서 "똑똑한 코드 작성을 위한 실전 알고리즘"이라는 제목을 보고 책을 고랐다. 내용을 보니 실무랑 관련있다기보단 코딩 테스트 심화용 도서에 가깝다고 보인다. 대충 훑어보고 자세히 안 읽어봐서 그럴 수도 있는데 어쨋든 그렇게 느꼈다. (3장 '해싱'은 읽어볼 듯 싶다) 코딩 테스트 심화 공부를 하는 사람이 과연 이 책을 볼까 알고리즘 몇 개 익히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을까. 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 2022. 11. 20. 8월 책 안타깝지만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. 전공자는 대부분 알고 있을 내용들이다. 비전공자는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을 것이다. 글은 술술 읽힌다. 이미 내용을 알고 있어서일까 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, 글 자체를 잘 쓰셔서 술술 잘 읽힌다. 하지만 남는 것이 없다. 프론트, 백엔드, 서버 이것저것 언급은 하지만 이걸 읽어서 책에 있는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도 이 정도로는 이 시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다. "한빛미디어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" 2022. 8. 16. 5월 책 제목: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.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한빛미디어의 다른 책들과는 많이 달랐다. 그래서 너무 좋았다. 지금까지는 프로그래밍 관련된 책을 많이 봤다. 조직 운영 등 코딩과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내용은 다른 책을을 통해 습득했다. 이 책은 서론에서 '이 책이 다루지 않는 내용'을 언급한다. "이 책은 소프트웨어 설계를 다루지 않습니다. '프로그래밍'관련 조언은 거의 없습니다." 그러면 이 책은 어떤 것들을 다룰까. - 팀워크 이끌어내기 - 지식 공유 - 공정 사회를 위한 엔지니어링 - 팀 이끌기 - 성장하는 조직 이끌기 이런 내용을 다룬다. (물론 다른 내용도 많지만 책이 너무 두꺼워서 난 저 부분만 읽었다.)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 때 이 책의 큰 장점이고 구매할 충분한 가치가.. 2022. 5. 25. 3월 책 이번 달엔 '머신러닝 파워드 애플리케이션'을 신청했다. 최근에 웹, 앱을 만들어 보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꼈는데 만든 후 보람은 있지만 이걸 다른 사람들이 쓸 이유는 찾지 못하고 있었다. 머신러닝을 하고 있으니 혹시 이 책을 읽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모르겠다. 사실 그냥 블로그 글 수 늘리려고 쓰는 글이다. 2022. 3. 12. 이전 1 2 다음